[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존재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동묘 갓성비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사복으로 녹화에 참여해 사복 패션 점수를 매겼다. 김종국은 평균 수명 20년에 달하는 운동화를 보여줘 놀라움을 샀다. 이때 하하가 갑자기 김종국에게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뜬금없는 질문에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냐”라고 당황하며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여자친구 없다고 얘기 안 했다. 쟤 결혼한다. 집 알아보고 있다”라며 ‘런닝맨’발 김종국 결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하하는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 남겨달라”라며 거들었고, 김종국도 맞장구치며 “조금만 기다려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동묘 갓성비 투어’가 시작되면서 멤버들은 지인 소환에 나섰다. 특히 ‘런닝맨’ 전 멤버였던 이광수가 소환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그러고 보니까 이광수 왜 안 나오냐”라면서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대뜸 “너 왜 녹화 안 나오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멤버들 모두 “근데 왜 안 나와. 언제부터 안 나왔지? 너 너무 늦는 거 아냐?”라고 물어 이광수를 당황시켰고 이광수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냐”라며 어이없음을 드러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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