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렌디할 조영지’ 고영배가 작고 아담한 하관을 선호한다며 조세호에게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선 ‘좌표 찍어드립니다. 힙당동 인생샷 투어│트렌디할 조영지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조세호, 고영배, 신현지가 인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황학동과 신당동의 포토 스팟에서 포즈를 취하며 인생샷 건지기에 고군분투했고 칼국수 먹방까지 펼쳤다.
이어 샤이니 민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고영배는 “민호 씨랑 뭘 찍는데 너무 신기한 게 뭐냐면 보정이 되는 걸 싫어하더라. 얼굴이 이미 보정이 돼 있다. 얼굴이 남들에 비해서 보정 상태인거다”라고 샤이니 민호의 꽃미남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어 “거기다 보정이 들어가면 너무 인위적이라 팬분들이 안 좋아한다는 거다. 같이 나오는 나는 보정이 많이 되고 싶은데…”라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허심탄회하게 네 얼굴 중에 어디가 아쉽나?”라고 물었고 고영배는 “사실 저는 그렇게 콤플렉스가 많은 편은 아니다. 내가 어느 날 보니까 ‘우리 아내의 어떤 점이 제일 좋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아내의 하관과 입을 좋아하더라. 아내 입술 두 개 합친 게 제 아랫입술보다 작다. 그런 작고 아담한 입을 좋아하더라. 왜냐면 내가 입이 너무 크다. 작고 아담한 하관이 매력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를 향해 “형도 되게 매력적이다. 이상형이다”라고 급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나는 전체적으로 아쉽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찌그러져 있는 것 같다”라고 솔직 고백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보정 기술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신현지는 “저는 보정을 잘 안한다. 기본 캠으로만 찍고 만다. 왜냐면 어찌 됐건 그 자체도 나이지 않나. 솔직히 보정 어플을 쓸 줄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자신이 애용하는 보정 어플을 소개하며 고영배와 신현지의 얼굴을 일부러 장난스럽게 보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트렌디한 조영지’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