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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임라라·공효진…비혼주의 깰 정도로 ‘운명’ 만나 결혼한 스타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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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비혼주의’임에도 둘도 없는 ‘운명’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있다. 더 이상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에서 자신을 ‘비혼주의’라고 밝혔던 크리에이터 랄랄, 배우 공효진, 개그맨 임라라. 현재 이들은 ‘반쪽’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랄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비혼주의자임을 밝혔던 그는 이후 소감문을 통해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결혼에 관해 특히 부정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랄랄은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넒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난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라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밝힌 랄랄은 7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남편은 11살 나이 차이의 비연예인으로, 배우 이동욱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은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님과 여행으로 대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혼주의자로 알려진 개그맨 임라라는 손민수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2022년 12월 손민수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린 임라라는 “솔직히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다. 늘 부족하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한 날이 더 많았다. 그런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손민수 역시 “처음 라라를 만났을 때 결혼하고 싶었지만 결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했다”라면서 “구독자들 덕분에 결혼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리고 꾸준히 계속 응원해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 역시 비혼주의를 깨고 남편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군 입대한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공효진은 케빈 오와 만나기 전, 비혼주의였음을 밝히며 “오래 싱글인 친구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외로울 리 없다고 생각했다.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인 케빈 오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보다 나은 사람이다’ 하는 마음이 들었다. 보통 나보다 나은 사람이기 쉽지 않다. 그런데 나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랄랄·임라라·공효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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