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충남대병원 비상임이사 선임
이사회 안건 처리
대전지역 거점국립대학병원인 충남대병원이 최근 비상임이사 4명을 선임했다. 이 가운데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포함됐다.
충남대병원은 1일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 4명을 비상임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비상임이사는 공기업에서 이사로서 상무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사기업의 사외이사에 해당한다. 이들은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을 법률적·재무적·경제적 기술 등을 동원해 처리한다.
백종원 대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사천재 백사장’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등 기업 운영과 방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인정받아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실제로 백종원 대표와 부친은 충남과 연이 깊다. 우선 백 대표는 충남 예산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예산군의 전통시장인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기 관광지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부친 백승탁 전 교육감은 역대 최장수 총남도교육감이다. 충남에서 예덕학원 이사장을 지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가를 이끌었다. 현재 예산군에서 예촌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얼마 전 국방부와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 대표가 개발한 레시피가 이달부터 군 병영식당 메뉴로 나온다.
백 대표의 활발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 및 정부와의 협약으로 정계 진출설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가 백 대표 측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백 대표와 친분이 있는 장동혁 사무총장이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 대표 측은 양측에 ‘정계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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