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현대2차’ 48.5평형, 20.8억 오른 6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현대2차’ 160.52㎡(48.5평) 타입 23동 11층으로 나타났다.
이 타입은 지난 1월 13일, 종전 최고가에서 20억8000만원 오른 60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0년 8월이었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960가구, 13동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또 다른 강남구 아파트인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85㎡(25평)형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지난 1월 26일, 이 단지는 종전 최고가에서 2억3000만원 오른 2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6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416가구, 총 4동 규모 아파트다.
최근 재개발 이슈로 뜨거운 동작구에서는 동작동 소재 ‘금강KCC’에서 신고가가 나왔다. 이 단지의 137㎡(41평) 타입은 지난 1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6000만원 오른 12억5500만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4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276가구, 7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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