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수십 년간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웃음과 감동을 줬던 배우 짐 캐리(62)의 충격적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짐 캐리의 생일을 맞아 배우 아담 샌들러(57)를 비롯한 많은 연예계 친구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갔다.
그 중 한 명인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 데이비드 스페이드(59)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필드 밖에서 나를 여러 번 웃게 해준 짐 캐리 생일 축하해. 정말 멋진 녀석. 난 케이크 이모티콘을 보통 쓰지 않지만 오늘은 사용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그 사진으로 인해 팬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바로 사진 속 짐 캐리의 모습이 미디어에 마지막으로 공개되었을 때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기 때문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나이보다 10살은 더 늙어보인다”, “우리 이모랑 많이 닮았네요”, “이제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할 것 같다”, “나는 짐 캐리와 닮은 여성의 사진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짐 캐리는 2022년 영화 프로모션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을 쉬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요즘 그가 공식 석상이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조차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로부터 완전히 은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코미디왕’으로 불리는 짐 캐리는 수십 년간 ‘마스크’, ‘덤 앤 더머’, ‘트루먼쇼’, ‘브루스 올마이티’ 등 다수의 흥행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영화 ‘트루먼쇼’ 캡쳐, 데이비드 스페이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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