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이닉스, 신규 상장 첫날 급등
아이티센, 아이티센 재팬, 日 긴코와 RWA 사업 협력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SK네트웍스(001740),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추진 목적 美 보우캐피털과 MOU 체결 등에 11% 강세
전일 중장기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진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Vivek Ranadive(보우캐피탈 회장 및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와 양해각서(MOU) 체결 공시했다. 전일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털 회장이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에서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사를 AI/Robotics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시키기 위한 기업 취득 검토/평가 관련 투자 플랫폼 구축이 목적이다.
SK네트웍스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으로 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라나디베 회장과 외부 투자자들은 동사의 자사주 일부를 매입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위해 자사주를 활용하는 것은 전례 없는 방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라나디베 회장과 외부 투자자들이 보유하게 될 자사주는 펀드 투자가 이뤄지는 기간 내에는 양도가 불가능하다는 조건도 이번 MOU에 포함됐다.
◇ LX하우시스(108670),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및 현금배당 결정 공시 속 4% 상승
LX하우시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북미향 이스톤 매출의 계절적 감소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국내 주택 경기를 비롯해 미국 주택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늘어난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 8,827.13억원(전년동기대비 -0.51%), 영업이익 88.6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손실 44.30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1,700원(시가배당율3.8%), 종류주 1주당 1,750원(시가배당율8.3%)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3-12-31) 공시.
◇ 포스코퓨처엠(003670),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및 올해 에너지소재 매출액 성장률 둔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NH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4Q23 매출액은 1.1조원(+47% y-y, -11% q-q), 영업이익은 -737억원(적자전환 y-y, 영업이익률 -6.4%)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는 N65중심의 제품 재고 평가손실이 약 700억원 반영되며 양극재 수익성(-12% OPM)이 크게 악화된 영향 등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2024년 에너지소재 매출액은 3.4조원(+3% y-y)으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N65 양극재의 수요 부진으로 전체 양극재 출하량은 +37% y-y 성장에 그칠 전망이고, 판가는 -24% y-y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주요 고객의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크게 둔화되며 N65 공장(연 3만톤 캐파) 가동률 역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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