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이름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대한민국의 배우, 어린 시절부터 TV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녀의 경력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로 큰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고아성의 인지도를 높였고, 그녀의 연기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괴물’ 이후, 고아성은 드라마 ‘공부의 신’과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설국열차’에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요.
특히 ‘설국열차’에서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에드 해리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오피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양한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배우 박정민과의 친분을 공개했는데요.
이때 “결혼식에서도 손 잡고 들어갈 수 있다며, 만나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그녀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는데요.
고아성은 최근 ‘한국이 싫어서’, ‘트레이서’, ‘넷플릭스 이두나!’ 등의 작품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9월에 개인 일정 중 천추골을 다치는 사고를 겪었는데요.
이 부상으로 인해 그녀는 티빙 드라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80% 회복됐다”고 밝힌 그녀의 긍정적인 근황에 많은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데요.
그녀의 동료 배우 이세영도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작품 활동과 함께 개인적인 일들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고아성.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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