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김남주(52)의 6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티저 포스터에서 우산 하나를 나눠 쓴 채 마주 선 김남주와 차은우(26)의 모습은 26살 차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케미를 보여준다. 배우 김남주는 성공한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을 맡았으며, 아스트로 차은우는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남주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우산을 씌워주는 차은우와 이를 외면하는 듯한 김남주의 쓸쓸한 듯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에서 김남주, 차은우, 배우 김강우, 임세미는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압도한다. 김남주는 짧은 찰나에도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시킨다. 차은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거친 매력과 격정적인 눈물 연기로 그의 연기력이 놀랍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이자 은수현의 남편 강수호 역을 맡은 김강우는 특유의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주며 그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은수현의 친한 동생이자 성공한 청담 편집숍 대표 한유리 역의 임세미는 비밀스러운 아우라를 더하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한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연출한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을 집필한 김지은 작가의 만남은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격정적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배우의 열연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 미장센과 밀도 높은 음악은 웰메이드 미스터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미모의 외국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배우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알려져 있는데, 차은우는 그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해명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플러스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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