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배우 임현식이 둘째 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1000평대 한옥 주택을 공개했다.
2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현식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1000평대 한옥 저택을 공개했다. 임현식은 “사극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전국의 민속촌을 다 돌아다녔다. 한옥 예쁜 게 많아서 나도 한옥을 지어보고 싶었다”라고 저택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23년 전 어머니를 위한 한옥을 짓고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고. 현재는 둘째 딸 가족이 별채에 거주하면서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4인용 식탁에 초대할 손님으로는 “내 최초 드라마 마누라 오미연,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고향 후배 이한위, 그리고 내 첫 번째 아들 순돌이 이건주”를 꼽았다. 오미연은 드라마 ‘알뜰 가족’을 통해 극 중 첫 번째 아내로 인연을 맺었고 이한위는 고향 후배, 이건주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임현식은 새하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절친들을 맞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건주는 “선생님이 수염 기르신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임현식은 “헤밍웨이를 겨냥하고 기른 거다. 이렇게 길러보는 것도 새롭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오미연이 “술 아직 안 끊었냐”고 술을 언급하자 임현식은 “술이 새끼줄이면 확 끊겠는데 이거는 술술술 들어온다”고 애주가 면모를 자랑했다.
오미연은 임현식의 건강을 걱정하며 “같이 술 많이 드신 분들 다 안 계신다”고 말문을 열자 임현식은 “내가 제일 많이 먹었는데 살아있다. 나는 술 먹는 분위기가 좋았던 거다. 사람이 좋고. 술 자체가 좋지는 않다. 집에서 혼자 마시지는 않는다. 사위와 마신다”고 답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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