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삼성가(家) 보유 재산 아시아 12위 차지…1위는 인도 부호 가문

위키트리 조회수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가(家)의 자산이 아시아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부호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한국 재벌은 삼성가가 유일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

연합뉴스는 최근 미국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부호 가문 상위 20곳이 보유한 재산은 1월 24일 현재 5340억달러(약 714조 49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재용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 일가가 보유한 재산은 182억달러(약 24조 3500억 원)로 아시아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185억달러)에 비하면 두 계단 하락했다.

삼성가는 2019년 285억달러, 2020년 266억달러로 당해 년도 각각 아시아 부호 상위 5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163억달러 15위로 떨어졌다.

삼성 자료 사진 / 뉴스1

아시아 부호 1위는 인도 최대 석유·통신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지배하는 암바니 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암바니 일가의 보유 재산은 1027억달러로 집계됐다.

아시아 부호 2위는 인도네시아 담배회사인 자룸과 BCA은행 등을 소유한 하르토노 가문(448억달러)이다. 3위는 인도 건설업체 사푸르지 팔론지 그룹을 운영하는 미스트리 가문(362억달러)으로 지난해 대비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홍콩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순훙카이를 이끄는 궈(郭) 가문(323억달러)과 태국 대기업 CP그룹을 이끄는 체라와논 가문(312억달러)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너지 음료 레드불 제조사인 태국 TCP 그룹의 유위티야 가문(302억달러), 인도의 철강·에너지 기업 OP진달 그룹의 진달 가문(276억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에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본토의 재벌 가문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창업주 마윈(馬雲)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 등 1세대 기업과 단일 후계자 기업은 제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이는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아시아의 부와 권력의 집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인도 주식시장이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주식시장이 되는 등 인도가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었다'…마르셀루, 현역 은퇴 선언 "대단한 여정이었다"

    스포츠 

  • 2
    "웸블리로 가자!" 손흥민의 무관 탈출 한 푸는 데 2관문 남았다…리버풀 잡고 '70년 무관' 뉴캐슬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스포츠 

  • 3
    린도어~소토~알론소 메츠 1~3번 특급타순 구축…다저스 오타니~베츠~프리먼과 맞짱? 판은 깔렸다

    스포츠 

  • 4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 개막

    뉴스 

  • 5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66% 급감 '충격'…도대체 무슨 일이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대형 사고쳤다! 'MD7' 모나코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집행유예 4개월+1350만원 벌금 제재

    스포츠&nbsp

  • 2
    허훈 야투율 19%→SK 승리 비결은 수비…전희철 감독 "하나도 먹지 말자는 것 있었다" [MD잠실]

    스포츠&nbsp

  • 3
    KIA 36세 상남자 포수의 화끈한 공수겸장 선언…개방적인 26세 포수 반격 기대, 포수왕국 무르익는다

    스포츠&nbsp

  • 4
    겨울철 실내에 빨래 널지 마세요…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여행맛집&nbsp

  • 5
    세상에서 가장 단 과일이라는 대추야자

    뿜&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추천 뉴스

  • 1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었다'…마르셀루, 현역 은퇴 선언 "대단한 여정이었다"

    스포츠 

  • 2
    "웸블리로 가자!" 손흥민의 무관 탈출 한 푸는 데 2관문 남았다…리버풀 잡고 '70년 무관' 뉴캐슬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스포츠 

  • 3
    린도어~소토~알론소 메츠 1~3번 특급타순 구축…다저스 오타니~베츠~프리먼과 맞짱? 판은 깔렸다

    스포츠 

  • 4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 개막

    뉴스 

  • 5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66% 급감 '충격'…도대체 무슨 일이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대형 사고쳤다! 'MD7' 모나코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집행유예 4개월+1350만원 벌금 제재

    스포츠 

  • 2
    허훈 야투율 19%→SK 승리 비결은 수비…전희철 감독 "하나도 먹지 말자는 것 있었다" [MD잠실]

    스포츠 

  • 3
    KIA 36세 상남자 포수의 화끈한 공수겸장 선언…개방적인 26세 포수 반격 기대, 포수왕국 무르익는다

    스포츠 

  • 4
    겨울철 실내에 빨래 널지 마세요…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여행맛집 

  • 5
    세상에서 가장 단 과일이라는 대추야자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