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올해 美 AMPC 수혜 확대 전망
삼성에스디에스, 올해 영업이익 14% 성장 전망
현대힘스,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 및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등에 7% 강세
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이전보다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정책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사는 작년 10월18일 보통주 1,000만주를 장내매수할 계획임을 공시했고, 12월28일까지 공시 물량에 대한 취득이 완료(주당 취득가액 6,994원, 총액 약 699억원)했다. 직전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3개월이 지난 2024년 1월25일 추가적인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공시했는데, 1월26일부터 4월25일까지 보통주 1,000만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따. 또한, 조만간 주식소각결정 공시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직전 자기주식 취득 기간인 2023년 10월19일부터 12월28일까지 동사 보통주의 주가는 21% 상승했다. 동기간 일평균 거래량은 75만주였으며, 동사의 일평균 취득 수량은 20만주였다고 설명했다.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된 연초부터의 일평균 거래량은 41만주를 기록중인데, 일평균 최소 11만주 이상의 자기주식 취득이 요구되며 이에 따른 매수세로 단기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 HLB,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美 FDA 허가 기대감 지속 등에 14% 급등
HLB의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리보세라닙에 이어 리보세라닙의 병용투약 약물인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통과하면서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에 가까워졌다. 주요 관문으로 여겨졌던 캄렐리주맙의 실사가 큰 문제없이 종료되면서 HLB가 16년간 공들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의 간암 1차치료제 승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신약 허가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이며, FDA 허가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HLB 관계자는 “앞서 FDA와 두 번의 서류심사 미팅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고, 공장 실사도 문제 없이 잘 끝났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신약을 허가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HLB가 투자유치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짐. 주관사 없이 HLB가 직접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을 파악되며, 목표금액은 2,000억~3,000억원 규모라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HLB,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HLB글로벌, HLB제약, HLB바이오스텝, HLB사이언스 등 HLB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 현대힘스(460930),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7,300원을 상회한 28,9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동사는 선박 블록 관련 조선기자재업체로 선박블럭, 배관 및 조선기자재 등의 제작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B2B(기업간거래)를 주된사업으로 영위중임. 주요 매출처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주요 조선사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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