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자1호가 여성 3명의 데이트 선택을 받아 의자왕에 등극했지만 정작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9기 옥순은 남자4호를 택했다.
25일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 된다’에선 도시락 선택 데이트에 나선 솔로민박 참가자들의 희비교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도시락을 든 옥순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고 싶은 남자들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2호와 남자 3호가 7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원한 가운데 7기 옥순은 두 남자를 지나쳐서 남자1호를 선택했다. 7기 옥순은 “반전인 모습, 뭔가 많이 출연해서 과거가 많은데 많이 못 들은 것 같다”라고 선택 이유를 발겼다.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9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원한 가운데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선택했다. 9기 옥순은 “일단은 제일 노멀하시고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넉살 좋으시고. 근데 이게 만인에게 그러는 건 좀 문제가 되는데 그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고 일단은 대화도 되게 잘 통할 것 같고 한번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선택이유를 밝혔다.
11기 옥순 역시 남자 1호를 선택했다. 11기 옥순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되게 말씀이 없는데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게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4기 옥순 역시 남자 1호를 선택했고 세 명의 옥순이 남자 1호를 선택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옥순 셋의 선택을 받으며 의자왕에 등극한 남자 1호는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은 분은 9기 옥순이었다. 근데 9기 옥순이 안와도 다른 세분이 와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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