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와의 2세 계획에 간절함을 드러냈다.
24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심형탁 생일을 맞아 절친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의 절친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박지훈 변호사가 등장해 심형탁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사야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이, 신혼집 구경에 나섰는데 특히 심형탁의 장난감이 보관된 방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게 다 얼마야? 몇억이다”라며 장난감 규모와 가격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상렬은 “돈보다 형탁이의 청춘이 묻어있다”라며 언어 마술사(?) 면모를 발휘했다.
이들은 절친한 사이인 만큼 짓궂은 장난을 서슴지 않았다. 지상렬은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사준 피규어가 뭐냐? 그것만 딱 말해라”라며 심형탁을 궁지로 몰아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고민 끝에 “저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지상렬은 심형탁에게 2세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해 난감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조카님은 언제 나오시는 거야?”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저희는 빨리 낳고 싶다”라며 빠른 2세 계획을 고백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둘이 그럼 시그널이 있는 거야?”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즉답이 나오지 않자 지상렬은 “형탁이가 시원치 않구나? 사랑의 배터리가 별로죠?”라며 너스레와 함께 돌직구를 날려 심혁탁, 사야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얼른 베이비를 봐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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