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하이브리드 신차 대거 출시
현대차, 기아, KGM 등 주요 브랜드 신차 러쉬
침체된 전기차 시장 부활에 도움 기대
아이오닉 7, EV9과 어떤 차이 있을지 기대
현대차는 올해도 신차 출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친환경 신차 확대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과 경형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 출시와 경형 전기 SUV ‘캐스퍼 EV’가 정식 출시된다. 아이오닉 7의 경우 플래그십 전기 SUV로, EV9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는게 급선무다.
한편 캐스퍼 EV는 레이 EV와 견줄만한 합리적인 판매가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이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목표 판매 실적은 17,000대 이상으로 결코 쉬운 길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 시리즈, 가성비로 승부수
한편 기아는 컨셉카로 공개한 EV4와 EV3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주로 준중형~중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모양새이며 상품성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중 EV3는 2분기, EV4는 4분기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델은 보급형 전기차로서 예비오너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와 쓸만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V3와 EV4는 전기차 보조금 적용시 3,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QM6, SM6 후속 등장?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르노그룹의 오로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이 차량은 패스트백 쿠페 형태의 크로스오버 스타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고로 오로라 프로젝트는 오로라 1~3으로 나뉘는데, 오로라 1은 QM6의 후속이 될 차다. 올해 출시 예정으로, 신차 가뭄으로 고전하던 르노코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오로라 2는 SM6 후속인 세단모델로, 내년 출시가 예고 됐다. 마지막으로 오로라 3는 2026년 출시 예정이며, 준대형 전기 SUV로 아이오닉 7과 EV9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SUV 시장에 도전장 내민 KGM
한편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와 함께 상품성 개선 모델인 코란도 EV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 그밖에 GM은 중형 전기 SUV ‘쉐보레 이쿼녹스EV’를 들여와 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볼보 EX30
마지막으로 수입차 시장에서는 볼보 ‘EX30’이 눈에 띈다. 4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EX30은 69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시 최대 475km까지 주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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