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결혼 N년 만에 임신 및 출산 소식을 알린 스타들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21일, 배우 윤진서(40)가 결혼 7년 만에 첫딸을 출산했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훈남 한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매체 OSEN 취재 결과와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 윤진서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고, 남편 역시 두 사람의 곁을 지키면서 크게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해 7월,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윤진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임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축하해 주세요”라며 기뻐했다.
또한 만삭의 임산부가 된 윤진서는 “말로 다 하지 못할 신비로운 시간 8개월째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며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윤진서의 딸 출산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고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고, 2022년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을 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당분간 엄마로서 육아에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6일, 뮤지컬 배우 박혜나(41)는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혜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린 지가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 아마 다음 작품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께 전한다”라며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인 뮤지컬 배우 김찬호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라며 “육아는 내가 전담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예비 아빠의 행복함을 표현했다.
한편, 박혜나와 김찬호는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 12일, 배우 윤승아(40) 결혼 8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젬마(태명)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됐다.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며 감격의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후 윤승아는 남편이자 배우 김무열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 3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윤진서·박혜나·윤승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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