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곤
8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전재산을 바칠 수 있을 정도”
개그맨 김진곤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진곤이 의류 업체를 운영 중인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3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곤의 절친이자 개그맨 동료 임준빈과 지난해 결혼한 아내가 김진곤의 예비신부와 학창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여서 네 사람이 자연스럽게 모임을 가지다가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1년 이상 교제하며 서로를 알아간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했다. 김진곤은 “신부는 이것저것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부족한 나의 가능성과 미래를 높게 사주는 사람이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사이”라며 “이 여자와 살면서 성공한다면 전재산을 바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미모의 연하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진곤은 한국영상대학교 연예연기과 출신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로 방송에 데뷔, 2006년 KBS ‘폭소클럽’과 ‘개그사냥’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7년 SBS 공채 9기로 합격해 ‘웃찾사’의 히트 코너 ‘마이파더’로 유명세를 떨치며 그해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2008년에는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 2016년에는 SAF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셋플릭스’에서 홍예슬, 장유환과 함께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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