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웰컴투 삼달리’ 마지막 회 등장
배우 김태희가 ‘웰컴투 삼달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21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에 특별출연했다. 김태희는 2020년 권혜주 작가가 극본을 쓴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인연으로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
무엇보다 ‘웰컴투 삼달리’ 1회에서 톱배우들도 같이 작업하고 싶어 하는 잘나가는 사진작가 조삼달(신혜선)이 김태희와의 친분을 내비쳤기에 진짜 김태희의 출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ㆍ김형준, 제작 MIㆍSLL)가 숨 차오른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삶의 메시지와 다시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여운으로 남기며 8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인 수도권 13.1%, 전국 12.4%로 대폭 상승, 주말 미니시리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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