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먹찌빠’ 이호철의 노안 외모가 큰 놀라움을 안겼다.
21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온천에서 ‘덩치 오리걸음’ 등 미션을 수행하고 드디어 실내에 입성했다. 새해를 맞아 서장훈은 “올해 40살을 맞이한 사람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1985년생 소띠 멤버들은 총 5명으로 박나래, 이국주, 신동, 이호철, 이규호가 올해 40, 불혹을 맞이했다고. 박나래는 “궁금한 게 있다. 친한 지인이 나이 들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정말 나이 들수록 식욕이 줄어드냐”고 물었다.
신동 역시 “요즘 배달 음식 고를 때 메뉴 2개 넣는 게 고민이다”이라고 토로하자 서장훈은 “거짓말 좀 하지 마라. 옵션을 다 누르니까 그렇지”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호철에게 “한참 동생인데 말을 못 놓겠다”라며 노안 외모에 놀라움을 전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1985년생인 이호철과는 10살 차이다.
신동은 “우리랑 동갑인 건 괜찮은데 산다라박이 누나 잖아”라며 1살 연상인 산다라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호철은 한술 더 뜨며 “동갑으로는 송중기”라고 언급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를 듣고 있던 신기루가 “나는 혜교 씨, 지현 씨랑 동갑이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는데 바로 기계음이 울려 신기루의 말을 끊었다. 신기루는 “기계까지 조롱하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나 멤버들에게는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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