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남편 심리섭
SNS에 올린 글 화제
사기꾼들에 대한 생각
배우 배슬기 남편 심리섭이 올린 글이 화제다.
지난 18일 배슬기 남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심리섭은 본인 1월 카드값 명세서가 찍힌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리섭 1월 카드값 명세서에는 45,583,540원이 찍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리섭은 “매출 수십억 인증, 부가세 수억 인증 이런 것들로 본인이 얼마를 벌었다고 하며 수익 인증하는 사람들은 걸러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심리섭은 “매출액은 그냥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돈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매출이 수천, 수억이어도 고정 비용(제품 원가·광고비·사무실 월세·직원 급여 등)으로 저렇게 다 나가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거나 적자인 경우도 허다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마지막으로 다녔던 직장의 망하기 직전 매출이 200억이다. 근데 사기꾼들은 저 카드값이 빠지기 전의 금액을 본인이 벌었다며 인증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업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매출이나 부가세 인증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인증인지를 안다”라며 “직장인, 주부, 학생들은 그걸 모르는 게 대부분이니 그런 순진한 사람들한테 주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라고 본인 생각을 전했다.
‘사기꾼’에 대한 심리섭의 직설적인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엇갈리고 있다.
한편 심리섭은 구독자 3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리섭’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0년 2살 연상의 배우 배슬기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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