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현아가 소속사 신년회에서 건배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AT AREA 소속사에서 건배사하는 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술병에 숟가락을 꽂아 마이크를 완성한 현아는 “휘민이가 왜 맥주를 마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라며 술잔을 들었다.
현아는 “여러분 잔 채워달라. 저는 우리 회사가 너무 좋다”라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 저희 개같이 X나 일하고 X나 마시고 오늘 취합시다”라고 외쳤다. 돈독해 보이는 현아와 소속사 사람들의 모습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앳에이리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앳에이리어에는 현아의 전남친 던이 소속돼 있으며, 당시 현아 측은 “(두 사람의)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현아는 한 웹예능에 출연해 소주를 마시기 시작한 지 반년 정도 됐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회사는 술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제가 술을 마시게 됐다”라고 밝혔다.
2007년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한 현아는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핫이슈’, ‘뮤직’, ‘이름이 뭐예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현아는 ‘베베’, ‘아임 낫 쿨’, ‘버블 팝’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현아는 지난 2018년 던과 교제를 인정했다. 그는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부인에도 독단적으로 교제 소식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후 현아는 던과 함께 소속사를 나왔으며, 함께 듀엣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지난 2022년 11월 던과 결별을 알렸다.
18일 현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그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