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이 된 농구선수 이관희와 최혜선은 실제로 사귈까?
17일 ‘솔로지옥3’ 남성 출연자 손원익의 온라인 채널에는 ‘혜선·원익 비하인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혜선은 게스트로 출연하며 손원익과 가까이 붙거나 서로를 보며 웃는 등 다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 이관희는 “얼씨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그가 질투했다고 해석했다. 이들은 “‘현커'(현실 커플) 여부 좀 알려주세요”, “질투하는 건가? 웃기다”, “최혜선도 이관희한테 비슷한 댓글 달았는데 시그널인가” 등 이관희와 최혜선이 현재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최혜선도 이관희에게 비슷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4일 이관희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농구선수로서 상을 받은 사진을 올렸다. ‘솔로지옥3’ 여성 출연자 윤하정은 해당 게시물에 “농구할 때가 제일 멋지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관희는 “천국도에서가 더 멋지지 않냐”라고 응답했다.
최혜선은 이에 이관희를 언급하며 “얼레?”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역시도 이관희가 다른 이성과 친근한 모습에 질투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리즈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기를 그린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솔로인 남녀는 미션에서 승리를 거머쥐면 원하는 상대와 호화로운 ‘천국도’에서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고 하룻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혜선과 이관희는 첫 천국도에 갈 이성으로 서로를 지목한 바 있다. 최혜선은 손원익의 온라인 채널에서 이관희를 고른 이유에 관해 “관희 오빠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쳤다”라며 “유쾌한 사람이다 싶어서 (천국도에 같이 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이관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손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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