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 최근 근황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모델 시절 일화 공개해
모델 이소라가 전한 에피소드가 화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장윤주가 보고 경악한 이것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소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후배 장윤주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모델 활동에 대해 공감하던 이소라는 “한 번은 패션쇼를 하는데, 노출이 심한 옷을 입혔다. 다 오픈된 화이트 드레스였다. 입을 수 있는 건 가장 미니멈한 속옷이다”라며 곤란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소라는 “그 옷을 입고 딱 봤는데, 조인성이 있는 거다. 너무 민망해서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정우성이 있더라. 너무 떨려서 손과 발을 맞춰 들어갔다. 몸이 따로 움직이더라. 엄정화가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더라”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손과 발을 맞춰 걸었던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 역시 “몸이 예쁜 건 알겠는데, 뭔가 노출을 강요받았을 때가 많았다.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모델로서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요즘 세대에게 방송인 ‘신동엽 전여친’으로 더 유명한 이소라는 지난 1992년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 데뷔했다.
서구적인 외모, 몸매와 솔직하고 당당한 입담으로 각종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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