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네티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사진이 있다. 사진을 확인한 대다수 네티즌이 너무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인벤에는 ‘쫌 무섭다는 오피스텔 옆집 女’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네티즌이 ‘뭐라고 쓴 거야? 크롭 해서 확대를 해보았다’ ‘무섭다’ 등의 말과 함께 공개한 사진 여러 장이 담겨있다.
사진에는 어느 오피스텔 현관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기괴한 글들이 빼곡히 가득 채워진 모습이 담겨있다. 대체로 붉은 계통 색 혹은 검은색으로 적힌 이 글들은 앞뒤를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중구난방으로 현관문에 마구 적혀 있다. 어느 사진 한 장에는 어떤 여성이 현관문 앞에서 다리를 쪼그리고 앉아 무언가를 적는듯한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현관문에 적힌 글을 확대해서 보면 ‘제 표현은 사전적 의미입니다. 제 삶에 관한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시길 바랍니다…2024년 1월 12일에 쓴 이 내용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최악인 생활 중입니다’ ‘통증을 느끼게 하는 범죄도 겪고 있습니다’ ‘결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명박, 이재명, 정신 병원 관련인과 무관하고 얽히기 싫습니다’ ‘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고 도용된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제 것인데, 가택침입도 겪고 있습니다’ ‘언어가 사전적 의미로 사용되길, 사전적 의미의 사실만 인식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안심하고…’ ‘졸음이 오게 하거나 잠들게 하는 범죄도 여러 번 겪고 있습니다. 도난 범죄들도 굉장히 자주 겪고 있습니다’ 등의 말들이 뒤죽박죽 나열돼 있다.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는 기괴한 글에 대다수 네티즌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 적은 것이 아니겠냐라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일부는 어서 치료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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