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지원받은 적 없다’던 박민영
전남친 강종현에게 2억 5천 지원 의혹
소속사는 입장 정리 중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으로부터 2억 5,000만 원의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터졌다.
15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박민영이 강종현과 교제하며 현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의 횡령 목록 중 ‘업무상 보관 중인 피해자 회사 자금 2억 5,000만 원을 대표이사 대여금 명목으로 ‘아이티’ 대표 명의 신한은행 계좌로 송금한 다음 ‘박민영’ 명의 우리은행 계좌로 송금하여 생활비 등에 임의 사용’이라는 돈을 받은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과 강종현 관련 기사를 접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박민영은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소속사는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라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전 남자친구 논란에 정면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박민영은 “몸도 정신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잡아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민영은 “저도 사실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면서 지냈다.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라며 털어놨다.
한편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했다.
박민영은 극중 암 환자 설정을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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