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김혜준, 삼촌과 조카의 ‘액션 맛집’
이동욱과 김혜준이 역대급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연출 이권)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신작이다. 배우 이동욱이 삼촌 진만 역을, 김혜준이 조카 지안 역을 소화한다.
이에 더해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이태영, 김민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액션을 완성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극중 저마다 특색 있는 기술과 무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전직 용병 출신 진만 역을 맡은 이동욱은 “이전의 액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로 총을 다뤘다”며 “특히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현실적인 액션이라서 새롭고 재미있었던 경험”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 김혜준은 삼촌이 죽고 갑작스럽게 킬러들의 습격을 받게 된 지안의 처절한 생존 전쟁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격투기부터 새총과 장총을 두루 사용하는 장면을 위해 촬영 전 4개월동안 액션 스쿨에서 훈련을 거듭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스나이퍼 성조 역을 맡은 서현우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아마추어처럼 보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에 액션을 연구했다”는 서현우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 인물이자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갖춘 성조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쏟았다.
여기에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빌런 베일 역을 맡은 조한선은 캐릭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단검 액션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악역에 도전한 조한선은 “실제로 내가 가지고 다니는 칼처럼 연기하기 위해서 칼을 손에 달고 살았다”고 말할 극중 액션 표현에 진심으로 임했다.
적인지 아군인지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S급 킬러 민혜 역의 금해나는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레슬링, 유도와 같은 그라운드 기술부터 총기와 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들을 섭렵한 올라운더 킬러의 매력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금해나는 “4km 러닝과 수영, 자전거를 통해 철인 3종 루틴으로 훈련을 거듭했다”며 쉽지 않았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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