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실력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김윤지는 자신의 SNS에 “‘리프트’가 이번 주 금요일(12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캐스팅돼 메인 캐릭터 중 유일한 아시안 배우로 국제적인 ‘하이스트’ 크루의 일원을 연기했다.
그는 직접 오디션을 보고 주연배우 자리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로서 춤, 노래 실력을 뽐냈던 김윤지는 연기라는 재능도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다국적 도둑들로 구성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맨 인 블랙’, ‘분노의 질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제작했으며 오는 12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의 ‘도쿄’역을 맡은 우슬라 코르베로도 출연해 누리꾼은 김윤지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윤지(35)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알려진 최우성(40)과 결혼했으며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김윤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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