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장기기증 서약 타투 눈길
40대에도 여전한 미모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 근황이 화제다.
에바 포피엘은 지난 10일 “2024 새해에 타투를 했어요♥ 타투는 절대 안 한다고 했었지만 14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를 하면서 이제 제 가슴에 새기고 싶어졌어요”라며 새로 타투를 새긴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내 인생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거지만 내 인생 나답게 살래요♥”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에바가 가슴 부위에 새긴 타투는 ‘내 인생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되기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문구와 문양은 장기기증 서약 인증을 의미한다.
에바는 지난 2010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본부 생명 나눔 홍보대사로 14년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 중이며, 지난 2011년에는 직접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에바가 장기기증 서약 타투를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선택을 했다”, “멋진 행보 응원합니다”, “좋은 의미의 타투는 대찬성”, “에바 포피엘 마음가짐이 너무 아름답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에바는 영국계 일본인으로, 외국 여성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까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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