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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결혼하고 싶다던 29살 女배우, 결혼 임박?…열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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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가 동거 중인 소식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아이돌 그룹 ‘노키자카46’ 출신 니시노 나나세(29)가 배우 야마다 유키(33)와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야마다 유키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도 실려있더라”며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모두 따뜻하게 지켜봐 줬으면 한다, 이 정도로 끝내겠다”라고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NHK 방송 ‘LIFE!’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드라마 ‘하코즈메 ~싸우다! 파출소 여자들~’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고, 공통의 취미인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야마다 유키의 집에서 ‘반동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1년 이상 스케줄이 정해져 있는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만날 수 있는 날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 시간) ‘M-1 그랑프리 2023’ 프로그램의 패자부활전 사회를 맡은 니시노 나나세는 녹화를 마치자마자 서둘러 차를 타고 야마다 유키의 집으로 향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한결같은 사랑을 계속 키워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시노 나나세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갖고 있는 야마다 씨와 사귀게 된 후, 배우라는 직업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예전에는 ’30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나 무대 제안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니시노 나나세·야마다 유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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