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금호베스트빌1 55평형, 5.8억원 오른 22.8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용산구 소재 ‘금호베스트빌1’ 144.45㎡(55평)형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11월 8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8000만원 오른 2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8년 6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153가구, 3동 규모의 아파트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0년 9월에 발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172가구, 3동 규모의 아파트다.
중구 ‘순화동더샵’ 60.83㎡(23C평)형은 종전 최고가에서 2억7000만원 오른 6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거래일은 지난 12월 21일이었으며, 해당 타입 종전 거래는 지난 2015년 11월에 발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137가구, 2동 규모 아파트다.
대부분 지역 아파트들이 상승폭이 주춤하는 와중에도, 강남3구와 용산 등 서울 고가 지역 아파트들은 억 단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신현대11차’ 108.36㎡ 타입은 지난 12월 23일 2억원 오른 39억원에, 마찬가지로 강남구 소재 ‘진흥아파트’ 145.69㎡ 타입은 지난 12월 16일 2억3500만원 오른 33억3500만원에 각각 신고가로 거래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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