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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역시 ‘주방 대통령’, 김치찌개 레시피에 깜짝.. 비법은?(‘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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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은 수없는 연구 끝에 찾아낸 최고의 김치찌개 레시피를 선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국밥을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게스트 배우 이정하는 “한국인이면 국밥이다”라면서 이번 대결 주제가 국밥임을 밝혔다. 이어 “제가 음식 먹는 걸 좋아해서 시식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200여 가지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뒤늦게 김치찌개가 목록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김치찌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맛있는 김치라고 강조했다. 담근 지 3개월가량 된, 적당히 익은 김치를 준비하라고 전했다. 만약 시판 김치가 살짝 덜 익었다면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류수영은 “김치 한 포기의 1/4 이상은 넣어야 한다. 돼지 앞다리살은 비계 많은 걸로 준비하고 반 근이면 충분하다”라고 필요한 재료를 읊었다. 그러면서 김치 600g, 돼지고기 300g 비율이라고 전했다. 양파, 대파, 두부까지 재료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음 순서로는 중불에서 냄비 뚜껑을 닫고 예열 후 돼지고기부터 투하해 돼지고기에서 고소한 기름을 뽑아내라고 전했다. 그리고 등장한 비법에 MC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 볶다가 새우젓을 꺼낸 것. 류수영은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한다. 다른 조미료 쓰지 말고 새우젓 써라. 훨씬 깔끔한 맛이 난다”라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했다.

류수영은 새우젓 한 스푼을 추가해 볶다가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꺼 줬다. 그러면서 “잘 익은 김치는 굳이 볶지 않는 게 깔끔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치보다 먼저 물을 넣고 강불로 끓였다. 양파, 대파를 투하한 다음에는 김치를 잘라 넣었다. 이어 김칫국물 100ml를 넣은 류수영은 “제일 중요하다. 이게 또 최고의 조미료”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강불에 찌개가 끓어오르면 굵은소금을 넣은 뒤 뚜껑 닫고 최소 30분에서 40분 이상 끓여 준다. 충분히 끓여야 맛있다”라고 레시피를 소개했다. 끝으로 두부까지 넣고 두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끓여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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