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알바
도시락 대신 밥차
“정말 신경을 많이 썼더라”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알바 후기가 화제가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 콘서트 알바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임영웅의 콘서트 알바 후기를 담은 글이 작성됐다.
작성자 A씨는 “신분증 확인 후 명찰 받고 밥 먹으러 이동했다. 난 도시락 줄 줄 알았다. 그런데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다. 밥 진짜 잘 준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 떡갈비, 고기, 소시지, 튀김, 떡볶이, 닭갈비, 국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담겼다.
A씨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느낀 건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알 수 있었다”라며 “그리고 가수를 보러 온 팬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온 분, 친구와 함께 온 분 모두 행복해 보이셔서 나도 그 행복에 가담하고 싶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최대한 상냥하고 친절하게 기억에 안 남아도 좋으니 응대 받는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딴 건 모르겠고 밥부터 주는 거 너무 좋다”, “역시 임히어로”, “모든 가수들아 제발 임영웅을 롤 모델로”, “대단하다 진짜 신경 많이 썼나 봐”, ”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네 충격이다”, “콘서트를 돈벌이가 아닌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생각하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꾸준히 ‘미담’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팬덤 ‘영웅시대’도 선행을 이어오며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임영웅은 지난 콘서트에서도 추운 날씨에 대기해야 하는 팬들을 위해 공간을 통대관하며 MD 부스, 응원봉 AS 부스, 이벤트 부스, 간이 화장실 등을 실내로 옮기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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