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강예원
앞트임 막았다고 성형 고백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강예원이 깜짝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강예원, 천만 뷰 오구라 유나를 이겨보고 싶은 천만 영화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신규진은 “근데 확실히 반장님(탁재훈)과 좀 연이 있는 게 최근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많이 화가 났다고”라고 물었다.
강예원은 “그때 오빠 콘서트가 궁금해서 간 건 아니었다. 친한 언니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꼭 가고 싶다고 했다”라며 답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어머 여기 강예원 씨도 오셨어요’라고 하더라. 난 낯을 많이 가려서 많은 사람 앞에서 언급되는 걸 너무 창피해한다. 그런데 인사를 시키더라. ‘어떡하지’ 이러고 있는데, 거기서 대놓고 ‘얼굴 많이 변하셨어요’ 하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예원은 “저는 그거에 기분이 상해서 뒤풀이를 안 갔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얼굴이 많이 변하셨네’에 상처를 받은 거다. 제가 의외로 소심하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사람들이 강예원 씨보고 어디가 달라졌다고 하나”라고 질문했다.
강예원은 “제 친한 동생이 싸이월드에서 제 사진을 보다가 ‘이거 언니에요? 이때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며 “제가 예전이랑 달라진 게 앞트임을 했었던 거다. 그래서 앞트임만 막았다“라며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강예원은 2009년 천만 관객 영화 ‘해운대’와 2010년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까지 3연속으로 대박을 쳤다.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 체결을 했으며, ‘노빠꾸탁재훈’ 출연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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