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급 어그에 꽂혀서
성수 락피쉬웨더웨어 갔다가
고민하던 찰나에
UGG까지 둘러보고 정하기로해서
이번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있는
UGG매장에 들러보았습니다.
어그 더현대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08 현대백화점더현대서울3F
참고로, 더현대 UGG 매장의 경우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토탈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여서
옷 종류도 많긴 하지만
방문하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그부츠를 살펴보고 있었어요
저희도 물론 어그를 둘러보러 왔는데요
락피쉬에서 고민했던 뮬과 슬링백을
UGG에서도 똑같이 비교해보려고 해요!
근데 그와 중에 눈에 들어온
어그 클래식 미니 클리어부츠인데요
투명어그부츠로
안에는 양모라 보온성을 지키면서도
겉에는 투명코딩이 되어 있어
방수걱정없이 신기 좋은 아이템이예요
실용성도 좋긴한데
너무 유행타고 튈것 같아서
구경만했습니다
본격적으로 UGG슬리퍼존에 입성했어요
어그 슬리퍼는 코게트 슬리퍼와
키높이 슬리퍼인 디스케트가 있는데요
먼저 코케트부터 신어보았습니다
7사이즈는 240정도 되는 것 같고
가격은 178000원이었어요
품번은 5125-CHE이고 Sheepskin이예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중앙 스티치 위로 UGG로고와
복실복실한 털이 보이는 형태이고
굽은 2cm였습니다
좀 낮은가 싶어서
디스케트도 신어보기로 했는데요
확실히 굽높이가 느껴지더라고요
한4.5cm정도 된다고 해요
근데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에는
로고가 없어서 조금 허전해보이기도 했어요
디스케트의 경우에 UGG로고는
측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양발에 코케트와 디스케트를
한짝씩 신어보고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1134810-CHE로
Cow Suede, Sheepskin이고
원산지는 마찬가지로 베트남이었습니다
어그 타제트 슬리퍼의
가격은 238000원이었는데요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는
어그 코케트와 비슷해보여요
측면으로 보면
뒷부분이 올라와 있어서
좀 더 잡아주는 느낌이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쪼금 올드해보이는
겨울 털신같기도 해서
요거는 마음이 안가긴 하더라구요
온김에 어그클래식 미니도
한 번 신어보았는데,
이런 디자인 신을 때마다
남편이 발도 커보이고 곰같다 그래서
또 슬며시 내려놓습니다
락피쉬 슬링백과 비슷한 디자인의
1113474-CHE 어그 펀케트인데요
가격은 198000원이었습니다
이거는 코케트보다 작은
6사이즈로 신어본 건데도
발이 엄청 나게 커보였어요
키높이 용도로는 좋겠지만
굽도 너무 통굽이어가지고
걸을 때도 불편하고 모양도 조금 둔탁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코케트로 결정하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가 구매하려는 7사이즈는
진열되어있는 것 밖에 없다그러더라고요!
근데 하도 사람들이 많이 신었어서
이미 털이 다 죽어있어가지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던 중에
더현대 지하2층에서도
UGG 어그가 있더라고요!
요기 코케트 7사이즈에
체스트넛컬러가 있었습니다
털도 3층에서 본것보다
숨도 안죽고 보들보들 복실복실했는데요
영상으로 털느낌을 찍어와보았어요
확실히 로고가 있으니까
덜 밋밋해보이는 것 같아요!
락피쉬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에는
별도 디자인이 없다보니까
발이 더 길어보이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앞, 뒤, 위, 옆 모두 확인 후
역시 코케트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여분의 제품은 없다고 해서
결국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착용했을 때에는 편하고
운동화보다 꽉끼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게 마실나갈때 신기 좋을 것 같아요
모델은 코케트로 정하기는 했지만
컬러도 확인하려고 비교해봤는데
어그의 근본 컬러인 체스트넛이
가장 무난하고 예쁜 것 같았어요
https://blog.naver.com/eblovebr0915/22330857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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