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전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오오야 시즈카(32)가 지난 1년간 거의 ‘윗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28일(현지 시간) AKB48의 전 멤버인 오오야 시즈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년간 거의 ‘노브라’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시청자들의 다이어트 관련 고민을 듣고 답해주는 기획이었는데, 한 시청자는 “체중이 증감할 때 속옷은 체형에 맞춰서 갈아입고 있나요? 뚱뚱해져서 사이즈가 바뀌었어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오오야 시즈카는 “나는 바꾸지 않았다. 체중이 20kg 정도 늘어서 당연히 속옷도 제대로 맞지 않는다. 전혀 맞지 않는데 큰 사이즈를 구매하면 지는 기분이라 주로 패드가 달린 캐미솔을 입었다. 최근 1년 정도 운동할 때 말고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오오야 시즈카는 방송에 출연할 때도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그외에도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생 최고 몸무게’인 72kg까지 찐 적이 있다고 고백하고, 이후 다이어트에 매진해 60kg대 초반까지 감량한 사실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그녀는 무려 3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고 데뷔해 가장 고생한 멤버로 꼽히며, 노래와 춤 뿐만 아니라 진행이나 개인기를 공부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오오야 시즈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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