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다치 유미
사진작가 쿠와지마 토모키와 이혼
결혼 10년 만에 파경 소식 전해
일본 배우 아다치 유미가 이혼했다.
28일 아다치 유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쿠와지마 토모키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쿠와지와 토모키와 이혼했다”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우리의 사진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들과의 삶을 즐겁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말에 이런 개인적인 보고를 드려서 실례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어머니로서, 배우로서 그 어느 때보다 정진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다치 유미는 지난 2005년 코미디 콤비 스피드 웨건의 이토다 준과 결혼해 2006년 득녀했으나 2009년 1월 이혼했다.
이후 2011년 사진집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사진작가 쿠와지마 토모키와 2014년 11월 재혼해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또 한 번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아다치 유미는 2살 때 육아 잡지를 시작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아역 출신 배우이다.
아다치 유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집 없는 아이’, ‘유리가면’, ‘마더게임 ~그녀들의 계급’, ‘경시청 제로계’, ‘리갈V’, ‘우리 변호사는 손이 많이 간다’, 영화 ‘로프트’, ‘벚꽃 물든 게이샤’, ‘도쿄 데시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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