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빌보드 200 1위’의 성적을 보유한 미국의 록 밴드 파라모어(Paramore)가 해체설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파라모어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는 삭제됐으며 공식 트위터와 공식 유튜브의 프로필 사진은 기본 이미지로 설정되어 있다.
파라모어의 공식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파라모어의 리드 싱어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Williams)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된 상태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파라모어가 해체하는 것인지 혹은 단순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
UpRoxx 보도에 따르면 파라모어 멤버는 미래에 대해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멤버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전히 서로의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파라모어는 2004년에 결성되어 2005년에 데뷔 앨범 ‘All We Know Is Falling’을 발표했다. 파라모어는 보컬리스트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Williams), 기타리스트 테일러 요크(Taylor York), 드러머 잭 패로(Zac Farro)로 구성된 미국 테네시 주 출신의 록밴드로, 장르는 주로 얼터너티브 락/인디쪽의 음악을 하고 있다.
2013년 4월, 파라모어는 정규앨범 ‘Paramore’를 발표하면서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진입했다. 수록되어 있는 ‘Still into you’, ‘Ain’t it fun’은 HOT100 24위, 10위까지 올랐으며 ‘Ain’t it Fun’은 빌보드 락 부분 1위를 차지하고 2014년 그래미상까지 수상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파라모어 공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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