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스쿨존 음주 운전
26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9세 故배승아 양의 스쿨존 음주 운전 사고 후속 사연이 재조명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를 목표로 하며, 이날 방송은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아나운서 장예원이 게스트로 함께하는데요.
지난 4월 대전에서 발생한 대낮 스쿨존 음주 운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배승아 양의 사건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금 조명됩니다.
가해자에게 내려진 1심 판결 결과, 징역 12년의 선고가 대중의 공분을 샀는데요.
유가족은 이전 인터뷰에서 엄중한 처벌을 호소했으나, 실제 판결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②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사고 후 8개월이 지난 현재, 故배승아 양의 오빠는 여전히 승아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더 강력한 처벌을 위한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한문철 변호사도 이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며, ‘한블리’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방송에서는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되는데요.
이 영상에는 음주 운전 차량이 다른 차량 두 대와 충돌하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2024년에도 이어질 ‘한블리’ 캠페인은 ‘음주운전 제로’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해당 방송은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③ 연예계 음주 운전
한편 연말 잦은 술자리로 인해 음주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올해 연예계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가수 남태현은 3월 8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자신의 차량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는데요.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으나, 택시 기사와는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태현은 운전대를 잡고 20m가량을 운전했는데요.
당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습니다.
이후 남태현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법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는데요.
물의 후 남태현은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허공, 허각 쌍둥이 형, 역시 음주운전으로 입건되었는데요.
지난 9월 평택경찰서는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는 등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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