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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 개최…‘퓰리쳐상 두번 수상한 강형원 기자,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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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원 기자가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진으로 전 세계에 알려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문화훈장 4명, 대통령표창 6명(단체 4개 포함), 국무총리표창 1명 등 11명(개인 7, 단체 4)을 선정했다.

강형원 기자가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진으로 전 세계에 알려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 기자는 2022년 출간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책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지식 콘텐츠로 널리 알리고 있다.

47년째 영어문화권에서 교육받고 미국 주류언론에서 사진기자, 포토에디터로 활약해온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는 1988년에 한국인의 정체성의 일부지만 백두산 천지를 등정해서 사진으로 기록해 ‘The Land and People of Korea’ 미국역사책 표지와 본문에서 한국의 일부로 알렸다. 또한 대한항공 기내지 표지와 본문에서 백두산이 한국민족의 정체성의 일부로 알렸다.

또한 강형원 기자는 1994년 1월 2일에 Los Angeles Times에 진도개 화보를 통해서 한국의 명견을 영어문화권에 처음 알렸다. 

강 기자는 2010년 10월 17일에는 로이터 통신에 멸종위기에서 복원된 한국의 천연기념물 삽살견을 소개했고, 2020년 6월부터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통해서 우리 문화와 역사의 참모습을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만국언어인 사진으로 ‘언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는 중학교 1학년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 LA로 전가족 이민을 가게 됐다. 미국의 주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해 중학교 2학년 때 L.A. 교육구에 직접 전화로 요청해서 ‘주류사회 영어’를 하는 백인 다수지역 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중학교때부터 스페인어를 영어로, 고등학교때부터는 중국어를 영어로 대학까지 공부했고, 물리학 전공으로 UCLA에 합격한후, UCLA 교내 일간지 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정치학‧국제외교학과 학위로 졸업을 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미국 LA타임즈, AP 통신, 로이터통신 등 세계적인 언론사에서 기자로 또 데스크 편집자로 톱뉴스를 취재 지휘하면서 항상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미국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바이라인(byline)은 한국이름 ‘Hyungwon Kang’ 으로 고수했다.

강 기자는 2001년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소속 사진기자로서 세계정치의 수도인 워싱턴 D.C.의 최전선에서 역사적 순간들을 기록해왔다.

강형원 기자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 4‧29 폭동 취재로 1993년 한인으로는 최초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는 하루 발행부수 100만부가 넘는 미국 전국지 LA 타임스기자 중에 미국 최대 코리안 커뮤니티를 완벽한 한국어로 취재할 수 있는 유일한 기자로 활약을 했다. 1998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르윈스키 스캔들 기획 취재로 1999년 퓰리처상을 두번째로 수상했다.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표창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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