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필리핀, 권혁재 기자) 지난 14일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2023)가 7시간 대장정으로 마무리했다.
본식에 앞서 어워즈에 참석한 아시아 아티스트들은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레드카펫은 항상 블랙이나 화이트컬러 슈트와 드레스가 대세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 중순 펼쳐진 AAA 레드카펫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띄우는 레드컬러가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필리핀에서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레드카펫을 더욱 붉게 물들이 아티스트들은 누가 있었을까?
AAA2023 레드카펫을 짙은 레드로 물들인 첫 번째 레드컬러 주인공은 중국 배우 야오천이다.
유독 레드컬러를 좋아하는 중국인답게 이날 야오천은 신발까지도 레드로 깔맞춤 해 레드카펫을 찾은 수많은 미디어들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야오천은 AAA2023 뉴웨이브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레드컬러 주인공은 스테이씨(STAYC)다.
스테이씨는 이날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모두 레드컬러로 통일했다.
멤버 제이와 윤은 숄더라인을 드러낸 롱드레스, 나머지 멤버들은 숏드레스로 우아함과 발랄한 분위기로 레드카펫을 더욱 짙게 물들였다. 스테이씨는 이날 AAA2023 베스트 뮤지션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레드컬러 주인공은 강다니엘 장원영과 함께 MC를 맡았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다.
성한빈은 블랙셔츠와 넥타이를 착용하고 벨벳 소재 레드컬러 재킷으로 레드카펫 의상을 완성, 퍼펙트한 핑거 하트로 현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쉽게 잊혀지진 않는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 성한빈이 활동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AAA2023 신인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네번째 레드컬러 주인공은 강다니엘, 성한빈과 함께 MC를 맡았던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다.
걸그룹중 이기적인 신체비율을 소유하고 있는 장원영은 슬림핏 레드컬러 롱드레스로 요정자태를 뽐냈다.
장원영은 레드카펫서 팬들의 심장을 녹일듯 한 손 키스를 날리고 새침한 미소와 손하트로 현장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했다.
이날 장원영은 AAA 2023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했으며, 그룹 아이브(IVE)는 AAA 2023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사진ⓒ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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