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세븐틴(Seventeen) 총괄리더 에스쿱스에 이어 정한이 부상으로 쉬어간다.
14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 정한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정한이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며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13일 입원해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그의 경과를 전했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투어 FOLLOW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그룹 총괄리더 에스쿱스도 부상으로 활동에 불참한 바 있다. 콘텐츠 촬영 도중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인 가운데, 지난달 29일 열린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에 깜짝 참석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세븐틴 정한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AMA 2023,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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