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문’에 대해 직접 답변
카디 비, 오프셋과 이혼
“나는 요즘 싱글이다”
카디 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혼 소문’에 대해 직접 답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빌보드(Billboard)는 카디 비(Cardi B)와 래퍼 오프셋(Offset)이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디 비는 남편 오프셋을 ‘언팔’하며 이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카디 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혼설에 대해 “나는 요즘 싱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싱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려운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세상에 알려야 할지 몰랐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카디 비는 “지난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을 때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마음을 바꿨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된 지 한참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카디 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지키는 데 지쳤다. 나는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혼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카디 비는 2017년 9월 오프셋과 결혼했다. 당시 오프셋은 공연 도중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깜짝 청혼을 했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인 2018년 카디 비가 임신 중이었음에도 오프셋의 불륜 의혹이 불거지며 결별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 오프셋의 계속된 불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오프셋은 카디 비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카디 비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몇 달 후 “가장 친한 친구와 이야기할 수 없다는 건 정말 슬프다”라며 이혼을 번복해 화제가 됐다.
카디 비와 오프셋은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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