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휘브(WHIB)가 데뷔 활동을 마쳤다.
씨제스 스튜디오의 신인 보이그룹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가 지난 10일(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싱글 앨범 ‘Cut-Out’(컷-아웃)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출중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운 휘브는 데뷔 첫 주부터 ‘하이엔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데뷔 주 모든 음악방송 출연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괴물 신인’의 출격을 알린 휘브는 ‘BANG!’ 무대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글로벌 K-POP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에서는 ‘DIZZY’ 무대도 함께 준비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청량하고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휘브만의 유쾌하고 귀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 휘브는 WHITE와 BLACK을 합성한 팀명처럼 다채로운 컬러의 콘셉트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휘브의 더블 타이틀곡 ‘BANG!’과 ‘DIZZY’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각각 1000만,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제로베이스원, 라잇썸, 니쥬, 크래피티, 에이티즈 등 다양한 선배 그룹과 함께한 ‘BANG!’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만 총 1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휘브는 오는 14일(목) 개최되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이하 ‘AAA’)에 출격한다. ‘AAA’는 한 해를 빛낸 가수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로 이루어진 ‘AAA’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휘브는 ‘AAA’ 무대를 통해 더욱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싱글 앨범 활동을 마친 휘브는 “모든 게 새롭고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고, 처음이기에 더욱 특별한 활동이었다. 처음이라는 무게감과 긴장감이 있었지만, 저희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의 자랑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책임감이 느껴진다. 다음 앨범에는 한 층 성장한 모습과 더욱 멋진 휘브로 돌아오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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