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후보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강 후보는 12월 25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는 체육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 체육인들과 국민들이 기대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 후보였던 박창범 전 우슈 회장이 강 후보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강신욱 후보를 지지 하기로 했다”며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는 체육계의 화합과 단합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추후 선거 영향에 어떤 변화가 될지 주목된다.
강 후보는 지방 체육의 재정 독립, 대한체육회의 재정 자립, 체육인의 처우 개선 등 체육계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체육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체육회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육계 주요 관계자는 “강신욱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통해 체육인들의 기대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준비를 마쳤다. 그의 정책과 비전은 체육계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12월 26일부터 지방 순회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체육계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체육계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갈 그의 행보에 체육인들과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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