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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0%대 회복..”탄핵 ‘국익 도움 안돼’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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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사진=여론조사공정]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사진=여론조사공정]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3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어느 정도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지지한다’가 31.5%, ‘지지하지 않는다’가 6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한다’ 중 ‘매우 지지한다’는 22.0%, ‘지지하는 편’은 9.5%였다. ‘지지하지 않는다’ 중 ‘매우 지지하지 않는다’는 60.3%, ‘지지하지 않는 편’은 6.0%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조사 세부항목을 보면 지역별·성별의 경우 ‘지지하지 않는다’가 모두 앞섰으나 연령대별로는 70대만이 ‘지지한다’가 앞섰다.

야권이 이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내란’이라 기정사실화하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자, 보수층이 이에 맞서는 쪽으로 결집하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지한다’ 34.8, ‘지지하지 않는다’ 62.1) ▲경기·인천(33.1, 66.2) ▲대전·세종·충남북(24.9, 68.2) ▲광주·전남북(18.8, 80.0) ▲대구·경북(30.0, 70.0) ▲부산·울산·경남(36.5, 60.3) ▲강원·제주(37.0, 60.7)였다.

성별로는 남성(30.3, 67.2), 여성(32.6, 65.3)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31.7, 65.9) ▲30대(28.6, 69.4) ▲40대(21.9, 77.0) ▲50대(24.1, 74.5) ▲60대(36.0, 62.4), ▲70세 이상(50.0, 44.4)였다.

정당지지층의 경우 더불어민주당(3.8, 96.0), 국민의힘(81.7, 15.7), 조국혁신당(6.5, 92.1), 개혁신당(17.0, 83.0) 등이었다. 무당층인 ‘지지정당이 없다’의 경우엔 15.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79.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결과 그래프. [사진=여론조사공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결과 그래프. [사진=여론조사공정]

‘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엔 30.4%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답했고 ‘도움이 될 것’이라 답한 비율은 65.3%였다.  

구체적으로 지역별의 경우 ▲서울(‘도움이 되지 않을 것’ 32.2, ‘도움이 될 것’ 62.0) ▲경기·인천(32.3, 64.6) ▲대전·세종·충남북(31.0, 65.4) ▲광주·전남북(24.4, 72.7) ▲대구·경북(26.2, 70.8) ▲부산·울산·경남(31.1, 63.2) ▲강원·제주(29.0, 63.0)였다.

성별로는 남성(30.8, 66.0), 여성(32.6, 65.3)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30.0, 68.3) ▲30대(29.3, 67.9) ▲40대(24.2, 74.3) ▲50대(24.2, 74.4) ▲60대(35.9, 56.7), ▲70세 이상(41.4, 47.1)였다.

정당지지층의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5.9, 93.2), 국민의힘(73.8, 18.8), 조국혁신당(6.5, 91.0), 개혁신당(13.3, 78.9) 등이었다.

정당지지도. [사진=여론조사공정]
정당지지도. [사진=여론조사공정]

정당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1.1%, 국민의힘 32.8%로,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외 조국혁신당 7.7%, 개혁신당 3.5%, 새미래민주당 3.7%, 진보당 1.4%, 기타 1.5%, 없음 7.7%, ‘잘 모르겠다’ 0.7%였다.

다른 여론조사기관 역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들어 오히려 상승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6%p 상승한 24.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78.5%에서 73.9%로 4.6%p 줄어들었다. 

8년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과는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에 언론들 역시 놀라고 있는 분위기다. 탄핵 국면에서도 윤 대통령이 3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자 주요 언론에서는 대통령의 지지율 언급을 금지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전화조사로 무선 RDD(100%) 방식으로 피조사자가 선정됐다. 응답률은 3.5%(최종응답자 1천4명)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였다.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방식으로 표본이 추출됐으며,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로 보정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이넨스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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