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산, 우리 땅 가수 강토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트로트 가수 강토가 ‘주간트로트’(제작 한방기획 / 연출 한운기)를 찾아 외모 자랑에 나섰다.
이번에도 ‘주간트로트’의 마스코트(?) 황인선 실장은 시작부터 강토의 나이로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강토가 제출한 이력서에서 자필로 쓴 나이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역시 표현력이 남다른 황인선은 자기화된 표현으로 읽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DJ래피는 예상을 한 듯 웃어 보였다.
면접자 강토 역시 황인선 실장의 자기화 표현에 “신세대시네요 신세대!”라며 맞장구를 쳐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DJ래피가 강토의 데뷔에 대해서 질문을 하자 강토는 가수를 하기 전 호텔리어 일을 했던 경력을 털어놓으며 “당시 일을 하면서 자기만의 음반을 한번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에 작곡가를 소개받아 데뷔까지 이어져, 활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DJ래피는 “노래를 들어봤을 때 괜찮다고 평가가 나왔으니 데뷔하게 된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자 강토는 “비주얼이 되니까 80%는 먹고 들어가지 않겠어요?”라며 말해 DJ래피와 황인선 실장을 살짝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DJ래피는 강토와의 토크를 통해 “이번 면접은 쉽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으로 황인선 실장을 바라봈다.
강토의 자신감(?) 넘치는 면접 현장은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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