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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비 리터당 23km 괴물…G80 압도하는 ‘렉서스 럭셔리 세단’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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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준대형 세단이 있다. 바로 렉서스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ES300h 하이브리드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5.4% 증가한 1만2849대를 판매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판매량을 견인했는데 그중에서도 ES300h가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렉서스 ES300h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6469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수입차 가운데 최다 판매 모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S300h는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 준대형 세단의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받는 요인은 연비다. ES300h는 직렬 4기통 2.5 하이브리드 엔진과 c-CVT 변속기가 조합돼 전륜 합산출력 218마력에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보인다. 일상 주행에선 문제없는 성능이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공인 연비는 도심에선 리터당 17.3km, 고속도로에선 17.1km이지만 실제 주행 연비는 공인 연비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렉서스 관련 동호회에 올라온 후기에 따르면 실제 공인연비는 리터당 22~23km에 이른다고 한다.

ES300h 가격은 F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6360만원, 럭셔리 플러스 6690만원, 이그제큐티브 7160만원부터 시작한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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