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25년 1월 3일부터 1월 19일까지 17일 동안 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2025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무엇보다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다. 천연빙상장에서는 스케이트와 얼음썰매, 얼음열차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놀이시설로는 회전눈썰매와 눈썰매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낚시터에서는 빙어를 잡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끼게 한다.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대표적인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겨울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포토존과 얼음축구, 어린이 눈동산 등이 운영된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축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남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상설식당에서는 빙어튀김, 돈가스, 국밥, 라면 등 다양한 겨울철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붕어빵, 어묵, 타코야끼, 핫도그, 꼬치류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음식을 즐기며, 겨울축제의 정취를 더할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영양군 관내 숙박 및 식사를 이용하는 경우, 1일 기본이용권과 얼음낚시터 입장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최소 3만원 이상의 숙박 또는 식사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1인당 5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스케이트장, 얼음썰매장, 얼음열차, 눈썰매장, 회전눈썰매장, 어린이 눈동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얼음낚시터는 별도로 1인당 5천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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