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으로 군포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를 신규 선정하고, 선정서를 수여했다.
24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제도는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 활동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체계구축, 인식 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 활동 등 43개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흥 도시공사는 고객 응대 직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원예치료와 향수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포도시공사는 건강검진 결과에 기반한 건강증진 활동과 금연 클리닉 운영을 통해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관심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이 더 많은 현장에 적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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