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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미국 기업 실적 긍정적, 산타랠리 다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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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산타랠리의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을 앞두고, 미국 증시의 상승 가도가 12월 FOMC를 기점으로 주춤했으나 다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가 빌미로 작용했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20일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올해 4분기 자칫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변수들을 모두 극복하고 성탄절 전후의 산타랠리가 도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은 물가, 통화정책보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실질적으로 미국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두 축인 경기와 실적을 되짚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NBER(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경기는 올해 11월 기준 55개월째 경기 확장 국면에 놓여 있다.

실적은 S&P500지수가 6100선을 향해 올라섰던 일등공신으로, 올해 S&P500의 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9.5%로 과거 10년(2014~2023년) 평균인 8.0%를 상회할 전망이다.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특히 매그니피센트7에 해당하는 4개 종목인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기여도가 크다.

문남중 연구원은 “S&P500을 구성하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의 올해 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33%로, 나머지 493개 기업의 EPS 증가율 4%와 비교해 보면 실적 쏠림은 분명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지속성 측면에서 내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섹터를 살펴보면 11개 섹터내 8개 섹터가 전년대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21.7%), IT(17.7%), 금융(16.5%), 경기소비재(14.5%), 유틸리티(10.6%) 등 5개 섹터는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한편, 3개 섹터(에너지 -16.3%, 소재 -9.2%, 산업재 -0.2%)는 감익과 함께 에너지 섹터는 두 자릿수 실적 감익이 추정된다.

문 연구원은 “내년의 경우 S&P500의 EPS 증가율은 14.9%로 실적을 담보로 미국과 비 미국 증시간 디커플링은 지속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고 나면 12월 FOMC와 임시 예산안 처리 여부로 인한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였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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